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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비만성인 2030년 절반 넘어

2012-09-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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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이면 뉴저지 거주민의 절반이 비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1년 뉴저지 성인의 비만 인구가 전체 23.7%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1994년의 12.4%와 비교했을 때 무려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00년에 18.1%를 기록한데 이어 2004년에 22.6%로 오르는 등 계속해서 증가세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CDC는 지금과 같은 증가 속도가 계속된다면 2030년에는 뉴저지 성인 비만률이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증가로 당뇨와 각종 심장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비만 인구 줄이기 필요성을 지적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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