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V 코팅 제품, 눈 주위 주근깨·기미 막아줘
햇볕이 따가운 계절이다. 이 계절 여성들의 큰 고민 중 하나는 눈가 피부다. 햇볕으로 인한 자극으로 노화가 이뤄질 수 있다. 큰돈을 들여 피부과를 찾거나 화이트닝 화장품의 지출로 경제적 부담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눈가 피부를 보호하는데 있어 사소한 생활 습관만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여름에 착용하는 선글라스를 일찍부터 활용하면 눈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 자외선 차단 기본 필수품
여름보다 강한 자외선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일조량이 2배 정도 높아지며 자외선 양도 많아져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맘때 외출하려면 우선 차단지수(SPF) 30~50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특히 자외선의 직접 자극을 차단해야 한다. UV코팅이 된 선글라스는 자외선이 눈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눈 주위 주근깨나 기미 발생을 막아준다. 자외선으로 인한 안구 건조와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 선글라스로 밝히는 눈가
피부 속 멜라닌이 강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피부 위로 올라온다. 눈가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아 예방이 중요하다. 때문에 선글라스 크기는 얼굴을 많이 가리는 오버사이즈가 적당하다.
눈가 주위와 광대뼈 아래 1cm 사이를 가리키는 ‘애플 존’은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얇고 건조하다. 칙칙하고 그늘진 눈가는 인상이 어두워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애플 존을 가리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환한 눈가로 관리할 수 있다. 선글라스가 주근깨 등이 발생하기 쉬운 애플 존을 가려 1차적인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 눈가 주름 예방
눈 주위 피부는 특성상 쉽게 건조함을 느끼는 부위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주름 등 노화현상을 앞당길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잔주름도 쉽게 생길 수 있다.
눈가 주름은 다크서클까지 만들어낸다. 외출할 때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건조함과 먼지, 햇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화현상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충분한 물을 섭취해 수분 증발로 인한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