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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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만 잘 해도 ‘동안 미녀’

2012-08-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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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극 클렌징 오일 주름 예방

시술이나 수술의 도움 없이 어려 보일 수 있다. 노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은 돈을 들이기보다 기본에 충실할수록 제 값을 한다. 클렌징만 잘해도 다섯 살은 어려 보일 수 있다.

노화의 주원인인 주름은 모공, 수분, 탄력이 나이 들수록 부족해지는 까닭에 있다. 노폐물, 자외선의 영향으로 모공이 커지거나 막혀 탄력을 잃고 모공이 늘어지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톤까지 어두워지면 더욱 탄력 없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얼굴 클렌징은 피부 자극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오일 제품은 자극이 적고 피부 수분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씻어낼 수 있다. 클렌징용 오일은 식물성분으로 사용한다. 식물성분은 피부 자극이 적다. 반면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클렌징 오일은 자극을 줄 수 있다.


얼굴 세안은 화장의 유무를 떠나 두 번에 걸쳐 씻어내는 게 좋다. 묵은 각질이나 메이컵을 지우는 딥 클렌징으로 시작해 가볍게 씻어내는 세안으로 마무리한다. 세안할 때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을 하고 거품이 많은 비누나 폼클렌저로 씻는다.

여드름 성 피부는 과도한 유분이 모공을 막아 생기므로 건강한 피부보다 주름이나 탄력을 잃을 확률이 높다. 2차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 세안하는데 유분을 없애기 위한 ‘뽀드득 세안’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세안할 때도 자극적으로 피부를 마사지하다 보면 피지선을 자극해 오히려 염증을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최대한 부드럽게 세안한 뒤 깨끗하게 헹궈야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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