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튜튜스커트’입혀봐! 발레리나 같아!

2012-08-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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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패션으로 우리 딸 멋 내기

모든 부모는 우리 아이가 돋보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딸 가진 엄마라면 그 욕심은 남다르게 마련이다. 옷 하나, 신발 하나를 입고 신더라도 다른 아이들과 다른 멋을 내보이고 싶다.

발레리나 스커트로 불리는 튜튜스커트 하나만 있으면 내 아이를 패셔니스타로 만들 수 있다. 튜튜스커트는 그 자체가 화려해 특별한 스타일링이 필요 없다. 여름에는 튜튜스커트와 같은 색상의 셔츠를 입어 원피스와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분홍색 튜튜스커트는 상의를 어떻게 매치 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같은 튜튜스커트라도 검은색 민소매 티와 분홍색 티셔츠를 매치했을 때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별다른 무늬가 없는 튜튜스커트에 레깅스와 플랫 슈즈만 입혀도 세련돼 보인다.


색다르게 활용하려면 겹쳐 입는 레이어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날씨가 덥다고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만 입히면 평범하기 그지없다. 길이감이 있는 티셔츠나 평범한 원피스에 튜튜스커트를 덧입히면 풍성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무엇과 매치해도 튜튜스커트는 예쁘다. 스커트와 같은 색의 헤어밴드, 브로치를 장식하면 사랑스러워 보인다. 튜튜 소재의 장식이 들어간 헤어밴드는 화사하다. 스커트 위나 허리 부위에 리번 브로치를 달면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다.

튜튜스커트의 특징은 풍성함. 어린이용 레인 부츠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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