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철 데님 스타일링

2012-07-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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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니진+헐렁한 티, 통통녀 딱!

한낮의 더운 날씨와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으로 여성들의 패션 선택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멋을 부리자니 자칫 답답하게 보이기 쉽고, 시원하게 입자니 어디까지 노출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베이직한 아이템인 청바지를 이용한 여름철 데님 스타일링 비법을 살펴봤다.

■ 숏 팬츠
여름에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숏 팬츠는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데님소재의 숏 팬츠는 어떤 종류의 상의와도 잘 어울려 사랑받고 있다. 마른 체형의 키가 작은 편이라면 숏 팬츠가 알맞다. 숏팬츠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더불어 시크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숏 팬츠에는 프린트 티셔츠와 볼드한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있는 날씨기 때문에 재킷을 함께 매치하면 추위도 막을 수 있다.

■ 스키니 진
스키니 진은 지난 몇 년 동안 시즌에 상관없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다소 통통한 체형이라면, 스키니진에 루즈한 느낌의 티셔츠를 받쳐 입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을 감춰줘 날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날씬한 체형이라면 허리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이 좋다. 하늘거리는 시폰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다.

■ 슬라우치 진
슬라우치(slouch)는‘ 앞으로 굽은, 구부정한’의 뜻으로 전체적으로 느슨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의미한다. 슬라우치 진은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루즈하게 내려오다가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청바지다.

개성있고 발랄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여성이라면 슬라우치 전을 선택해보자. 티셔츠와 블라우스 등을 에스틱 풍이나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개성 있는 이미지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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