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학 개론

2012-07-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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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신간

국제 긴급구호단체 ‘서빙 더 네이션스’를 창설한 양국주씨와 이진석 목사가 함께 쓴 ‘선교학 개론, 평양에서 전주까지’가 최근 출간됐다. 1884년 이래 한국을 다녀간 선교사들의 삶을 담은 책이다.

저자들은 1941년 일본이 선교사를 추방한 뒤 미국으로 옮겨진 관련 자료를 후손에게서 입수해 분석, 초기 선교사들이 당시 조선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를 다뤘다. 1차 사료, 유물, 사진 등을 중심으로 선교사들의 행적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1편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이 되기까지’에서는 평양신학교를 중심으로 관서지역의 선교활동을, 2편 ‘왕의 대로 전주가 시온의 대로가 되기까지’는 전주를 중심으로 한 남장로회의 활동을, 3편 ‘천국의 그날까지 지속될 선교’는 선교의 과제 등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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