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랜스 윌슨공원내 디하이든 스포츠센터에서 창립예배를 갖고 공식 출범한 남가주샬롬교회의 교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샬롬교회는 최근 토랜스 윌슨공원내 디하이든 스포츠센터에서 창립예배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오랜 분규 끝에 토랜스제일장로교회의 전 담임이었던 김준식 목사를 중심으로 분리되어 나온 공동체인 이 교회의 창립예배에는 많은 교인들과 하객들이 참석했다.
김준식 목사의 사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박광철 목사(조이펠로십교회)의 설교, 안동성 목사(토랜스제일장로교회 초대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신령한 예배, 철저한 교육, 풍성한 교제, 열심 있는 전도, 정성 어린 봉사 등 남가주샬롬교회의 5가지 비전은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훌륭한 것이다. 이름뿐인 샬롬교회가 되지 말고 기독교 초창기 필라델피아 교회같이 칭찬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공원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샬롬교회는 지난 5월 이래 토랜스 시빅센터 암스트롱 디어터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9시30분, 11시에 주일예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