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요일 독립기념일’ 특수효과 별로

2012-07-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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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찾아온 ‘수요일’ 독립기념일이 미국인들의 소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일 발표된 VISA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21%는 독립기념일에 소비를 특별히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는데, 이는 작년의 1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4년간 독립기념일이 월요일이나 금요일이었던 까닭에 여행수요가 컸는데, 올해 독립기념일이 수요일인 점이 여행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미소매연맹의 조사결과, 두 명 중 한 명은 여행 대신 불꽃놀이를 즐기겠다고 답했으며, 68%의 응답자들은 바비큐 파티를 열거나 참석할 것이라고 말한 점도 여행업계의 ‘독립기념일 특수’효과가 크지 않을 것임을 뒷받침한다.

올해 소비자가 독립기념일에 여행을 떠나거나 불꽃놀이 관람, 또는 각종 의류 및 음식 구매 등으로 소비할 금액은 평균 191달러로, 작년 독립기념일에 미국인들이 평균적으로 소비한 금액인 216달러에 비해 25달러 적다. 특히 북동부지역 거주자들이 평균 예상소비금액은 171달러로 조사됐다. <임종원 인턴기자>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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