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사명
2012-06-27 (수) 12:00:00
5공화국 시절 언론사 통폐합 사건이 기억에 생생하다. 당시 정권에 협조하는 신문은 불의를 보고도 찬양했다. 반면 올바른 보도를 하는 언론사를 권력자는 없애버렸다.
사회의 잘못을 보고도 바른 말을 못하는 언론이라면 차라리 없었으면 한다. 불의를 보고도 권력에 아부하는 신문이라면 차라리 문을 닫는 것이 옳지 않을까?
언론이 정의 구현의 사명을 잘 실천한다면 사회가 이렇게 혼탁하지는 않을 것이다. 언론이 권력에 아부하거나 금전적 향응을 받고 바른 보도를 하지 못한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는가.
교회 문제도 마찬가지다. 교회의 부정부패를 보고도 사업에 지장이 올까봐 보도를 주저하는 일부 언론들로 인해 종교계가 타락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언론사들이 정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언론의 사명을 바로 실천하기를 소망한다.
최성근 /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