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하락
2012-05-30 (수) 12:00:00
29일 국제유가는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하락한데다 달러화도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0센트(0.1%) 내린 배럴당 90달러76센트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유가는 장중에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92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이란과 서방국가들간의 핵개발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도 상승요인이 됐다. 하지만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키워 석유수요 감소 전망을 불러왔다.
신용평가사 이건-존스는 이날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유로화가 1달러25센트 이하로 떨어지는 등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에 부담이 돼 결국 내림세로 마감했다.금값도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8월물이 지난주보다 20달러20센트(1.3%) 떨어진 온스당 1,551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