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리스 불안감 증폭 뉴욕증시 또 하락

2012-05-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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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욕증시는 그리스 불안감에 또 다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45포인트(0.26%) 떨어진 12,598.55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5.86포인트(0.44%) 내려앉은 1,324.80, 나스닥 종합지수는 19.72포인트(0.68%) 빠진 2,874.04에 종료됐다.

출발은 좋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오름세로 시작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리스를 둘러싼 상충되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나빠졌다.
로이터통신은 ECB가 자본 확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일부 그리스 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다른 언론은 그리스 정부가 은행의 자본구성을 서둘러 개혁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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