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산지 라벨 부착 의무화 시급”

2012-05-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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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인협, 아벨라의원 방문 중량문제 해결방안 모색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곽호수)가 10일 토니 아벨라 주상원의원을 방문, 협회원들의 가장 오래된 불만 사항인 중량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도매상 박스에 표시된 중량과 실제 내용물이 차이가 나 소매업자들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입산과 달리 국내산 수산물의 경우 도매업자들이 원산지 라벨을 자체적으로 제거한 뒤 판매해 소비자들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호수 회장은 “도매업자들이 중량을 속이기 위해 임의대로 라벨을 제거한 뒤 판매하고 있다”며 “중량이 적혀있는 원산지 라벨의 의무 부착 시 중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벨라 주상원의원은 “한인 수산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잘 알았다”며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라벨 부착 규정을 확인해 본 뒤 2주 뒤에 다시 모임을 갖자”고 답했다. 그는 또 “만약 관련 규정이 없다면 새로운 법안을 상정해서라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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