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등 9개주서 식중독 환자 14명 발생
▶ 다이아몬드 펫 푸드사 8개 제품 긴급리콜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역에 애완견 사료를 통한 살모넬라균 식중독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애완견 사료제품에서 감염된 살모넬라균으로 식중독이 발병한 환자가 뉴저지와 커네티컷를 비롯 미 전역 9개주에서 최소 14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문제의 애완견 사료는 다이아몬드 펫 푸드(Diamond Pet Foods)사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개스턴(Gaston) 소재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회사측은 이 공장에서 생산된 ‘Chicken Soup for the Pet Lover’s Soul‘, ‘Diamond Natural’, ‘Premium Edge’, ‘Taste of the Wild’ 등 총 8종의 제품을 긴급 리콜 조치했다. 제품의 바코드가 끝에서 네번째 자리에 2X 혹은 3X 표기돼 있으며, 유통기한이 2012년 12월9일에서 2013년 4월7일 사이로 돼 있다. 서부지역을 제외한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 미 전역에 유통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애완견 주인들이 사료를 만진 손으로 음식을 섭취했거나, 개와 입맞춤을 하는 등의 접촉으로 인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애견은 사람과 같은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72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 두통, 고열, 복통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4~7일간 계속된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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