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연주자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워렌 존스, 바이얼리니스트 캐더린 레너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애니 아즈나부리안, 플루티스트 애드리안 스펜스.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는 이번 시즌 마지막 콘서트를 10~18일 LA 지퍼홀을 비롯한 남가주 4개 공연장에서 연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하이든의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의 세계 초연까지 다양한 5개의 음악이 연주된다.
프로그램은 뒤뤼플레의 프렐루드, 레시타티브와 바리에이션즈 3번,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A장조, 제이크 헤기(Jake Heggie)의 플룻 독주곡인 솔리로키(Soliloquy) 세계 초연, 모차르트의 소나타(K 454), 그리고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 등이다.
연주 일정은 10일 오후 8시 지퍼홀, 13일 오후 3시 벤추라(템플 베스 토라), 16일 오후 8시 헌팅턴 라이브러리, 18일 오후 1시와 7시30분 샌타바바라(한 홀).
티켓은 40~45달러. (805)884-8410, www.cameratapacifi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