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이스북 공모주가 28~35달러

2012-05-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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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1억8,000만주 매각키로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업체인 페이스북의 주당 공모가격이 28~35달러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업공개(IPO) 이후 페이스북의 가치는 최대 96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

3일 페이스북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공모 신고서를 통해 "주식 1억8,000만주를 주당 28~35달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PO 이후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770억~96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 이같은 공모후 기업가치는 지난 2004년 230억달러였던 구글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인터넷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휴렛-패커드의 시가총액을 앞서고 아마존닷컴보다는 다소 적은 수준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지만, 최근 시장 상황으로 인해 공모가격이 충분히 높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인다. 또 페이스북은 이번 주식 공모를 통해 최대 63억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185억달러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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