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사이드 일원 식당 업주들, 시의회에 요청
▶ 소비자보호위, 9일 공청회서 실시 규제방안 마련
퀸즈 베이사이드 일대 식당들이 길거리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카트’(Food Cart)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 카트가 늘어났을 뿐아니라 일부 카트 운영자들이 식당 앞에서 버젓이 영업을 하는 상황이 발생, 인근 식당들이 매출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현상은 벨 블러바드와 힐 사이드 애비뉴, 스프링필드 애비뉴, 유니온 턴 파크웨이 등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대해 데이빗 웨프린 시의원은 9일 시의회 산하 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공청회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푸드 카드에 대한 규제방안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프린 시의원은 "지역 식당 업주들의 푸드 카트 단속에 대한 요청이 접수가 됐다"며 "이번 기회에 푸드 카트에 대한 위생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지역에서 15년간 푸드 카트를 운영해 온 존 아마나티디스는 "푸드 카드에서 판매되는 음식은 일반 식당에서 판매되는 음식과는 다르다"며 "특히 식당들의 저녁 영업시간인 오후 7시 이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식당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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