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판매 주춤 렌트 고공행진
2012-04-06 (금) 12:00:00
주택 판매가 주춤하면서 렌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트룰리아닷컴(Trulia.com)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렌트는 1년사이 5% 오른 반면 주택 가격은 0.7% 하락했다. 주택의 중간 렌트는 1년전 1,285달러였으나 1년만에 1,350달러로 뛰었다. 제드 콜코 트룰리아 수석경제가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렌트보다 비용면에서 더 나으며, 미국내 대부분의 도시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렌트 인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플로리다의 사라소타로 12.9%를 기록했으며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12.1%와 11.1%로 뒤를 이었다. 뉴저지 에디슨이 10.5% 인상률로 10.6%의 매사추세츠 미들섹스 카운티에 이어, 최고 인상률 지역 탑 5안에 들었다.이같은 가파른 인상은 실업률과 경기부진으로 인해 주택 구입이 줄어들고 렌트로 수요가 몰리면서 공급이 크게 부족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조사기관인 ‘리스’사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전국 아파트 공실률은 4.9%로 2001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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