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공영주차장내 14층 주상복합아파트 내달 착공
▶ 지역한인들, 공사기간.주차문제 등 우려
다음 달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마케도니아 플라자의 조감도 <사진출처=BRP 컴패니>
플러싱 공영주차장내 총 14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립하는 ‘마케도니아 플라자’ 개발 공사가 다음 달 착공되면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은 물론, 한인 비즈니스의 매출 감소 등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BRP 컴패니와 마케도니아 AME 개발은 오는 4월5일 건물이 들어설 공영주차장 내 부지에 공사장 울타리를 치는 것을 시작으로 2~3주 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이 완공되는 2014년 가을까지 플러싱 공영주차장 내 주차 공간 50개가 없어지고 37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입구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 거리 주차가 금지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공사 기간 중 대형 트럭들로 인한 교통 혼잡과 공사로 인한 소음, 먼지 등도 문제다.개발사는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물 뒤편 공사부터 시작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 임익환 회장은 "공영주차장 개발과 달리 공사기간동안 추가 주차공간을 마련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37애비뉴 차량 통제 등으로 인해 상인들의 영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피터 구 시의원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에 L자 모양으로 14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하는 이번 개발은 그 동안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계획과 함께 논의가 됐으나 실제로는 마케도니아 AME 교회가 직접 개발하는 민간사업이다. 총 3만14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개발계획에 따르면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아파트 143세대
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5%는 공무원, 7%는 장애인, 50%는 커뮤니티 보드 7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우선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임대 신청 자격은 뉴욕시 평균 중산층 수입(AMI) 60% 이하의 수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 자격이 결정된다. <윤재호.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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