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우체국 서비스 축소 미 경제 전반에 악영향

2012-03-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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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투데이 보도

연방의회가 연방 우체국(USPS)에 대한 대대적인 서비스 축소 논의에 착수, 논의 결과에 따라 미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USA 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방의회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3만2,000개의 우체국 가운데 3,700개를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주 6일 배달을 5일로 줄이고 우표를 붙여 발송하는 1종 우편의 다음날 배달 서비스도 사실상 중지한다. 이와 함께 전반적으로 우편요금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젠슨 소속 로비스트인 벤자민 쿠퍼는 “우편 서비스 축소는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과 농업, 신문을 비롯한 언론, 제조업 등 미국 사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적자 해소를 이끌어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인터넷 메일 사용 확대로 운영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의회는 서비스 축소로 인한 수익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우체국에서 은행이나 보험판매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현재 우편배달이 금지된 주류의 이용 승인 여부도 논의 중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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