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해외탈세 특별 단속반 발족
2012-03-22 (목) 12:00:00
연방국세청(IRS)이 해외를 통한 자국 기업의 수익 빼돌리기와 이를 통한 탈세를 적발하는 특별단속반을 발족했다.
IRS의 이런 조치는 흔히 ‘이전가격(transfer pricing)’으로 알려진 기업의 기법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으면 수익 해외 유출을 통해 막대한 탈세가 발생한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이라고 새뮤얼 마루카 IRS 이전가격 담당 국장이 20일 설명했다. 그는 단속 실적을 높이려고 세계 4대 유명 회계법인과 법률회사, 컨설팅업체로부터 특별단속요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루카 국장은 현재 40명의 전문가를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20명을 추가로 영입해 불법 이전가격 사례 단속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전가격은 기업 본사가 해외 자회사와 원재료, 제품, 서비스 가격 등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가격으로, 각국이 세금 종류와 세율이 다른 점을 악용해 이 가격으로 수익을 조작해 빼돌리는 바람에 논란 대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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