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런당 69센트...LA.커네티컷 2.3위
뉴욕이 전국에서 개솔린 세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석유협회(API)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뉴욕주의 올해 유류세는 갤런당 평균 69센트로 2위인 로스앤젤리스와 3위인 커네티컷보다 높았다.
뉴욕주의 개솔린 (레귤러) 가격이 갤런당 평균 4달러4센트임을 감안하면 20갤런의 개솔린을 넣었을 때 세금으로만 13달러80센트를 지불하는 셈이다.
운전자들이 내는 세금은 연방세(18.4센트)와 뉴욕주 판매세(8센트), 지방세(16.0센트), 유출세(0.3센트), 석유검사세(0.05센트), 주 석유세(17.8센트), 자동차연료소비세(8센트) 등 7가지에 달한다. 이외에도 석유회사(2달러88센트)와 주유소(22센트), 정제(23센트), 배달(2센트) 등 각종 비용을
지불하고 나면 소비자가 지불하는 총액에서 순수한 개솔린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은 76%에 그친다. 만약 카드로 결제한다면 처리 비용이 추가된다.
주정부와 기타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세금은 고속도로와 교량 등의 유지보수와 유출된 기름의 정화작업 등에 사용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 개솔린 요금에 고세율의 부담까지 더해지면 서민들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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