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개닉 우유 값도 ‘껑충’

2012-03-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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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여름 가뭄으로 사료값 인상따라

▶ 반갤런 5.49~5.99달러...전년비 1달러 올라

오개닉 우유 값도 ‘껑충’

한 한인 여성이 플러싱 한인마트에서 11일 우유 가격을 살펴보고 있다.

오개닉(organic) 우유 가격이 치솟고 있다.

현재 뉴욕 뉴저지에서 판매중인 오개닉 우유 반갤런(64oz)의 가격은 5달러49센트~5달러99센트로 지난 연말에 비해 10% 이상 뛰었다. 오개닉 밸리과 호라이즌, 스토니필드 등 오개닉 우유는 한인마트에서 4달러49센트~4달러79센트 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이는 일년전 할인 가격인 3달러49센트~3달러99센트에 비해 1달러 가까이 오른 상태다.

H마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공급 업체들이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소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라며 “시장이 불안정해 당분간 가격전망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같은 가격 인상은 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던 지난 여름 남부지역의 농장들이 가뭄에 시달리면서 수확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때문이다. 또 젖소들의 주요 사료인 오개닉 옥수수 가격은 1년사이 65% 인상됐다. 반면 최근 경기 회복 바람을 타고 오개닉 우유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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