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의회 공식행사에 한식 첫선

2012-03-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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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7일 ‘코리안코커스’ 행사에 한식 제공 추진

연방의회에서 한국 전통음식이 첫 선을 보인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회장 곽자분)는 지난 9일 뉴욕 At센터(지사장 오형완) 후원으로 오는 7월27일 한국 전쟁 휴전협정을 기념해 워싱턴 D.C. 소재 연방의사당에서 개최되는 ‘코리안 코커스’ 행사 만찬에 한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식을 연방의회 행사에 제공하려는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업이 성사될 경우 향후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코리안 코커스는 미국 내 한인밀집 지역을 대표하는 상·하원 의원들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한·미 외교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의 곽자분 회장은 "만약 이번 추진 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연방 의회 공식행사에 한식이 제공되는 것은 처음이 되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한식이 의회 공식행사 만찬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 대표는 "추진위의 제안으로 현재 한식 제공을 의회 측과 논의 중"이라며 "한국 이슈를 다루는 행사인 만큼 한식 제공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재호 기자>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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