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 다큐 ‘나의 선택’ 오늘 무료 상영

2012-02-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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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이목사회(회장 김관중 목사)는 사순절을 맞아 한국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기독교 다큐멘터리 ‘나의 선택-잊혀진 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사진)를 22일(오늘) 오후 7시30분 가디나 시네마(14948 Crenshaw Bl., Gardena·310-217-0505)에서 무료 상영한다.

가디나 시네마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영화를 감독한 김상철 목사가 직접 참석해 영화 제작 배경, 관람 포인트, 에피소드 등을 설명해 준다.

환태평양기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나의 선택-’은 3년에 걸친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등 7개국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국 선교단체 ‘WEC’(웩)이 배출한 선교사들이 아프리카로 떠날 때 지하 창고에 두고 간 잊혀진 가방들의 주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담은 작품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참 신앙인의 삶이 무엇인가를 자문하게 한다. 권오중,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김관중 회장은 “최근 한국이나 이민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이 비판 받는 시대 속에서 크리스천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잊혀진 가방의 주인들을 만나기 바란다. 잊어버리고 살아온 소중한 것들을 회복하고 삶의 목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안겨 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310)212-6369 김관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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