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마음훈련원 내년 착공

2012-02-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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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100주년 맞춰 완공”

개교 100주년을 3년 앞둔 원불교가 400여억원을 들여 국제마음훈련원을 짓는 등 마음 문제에 교단의 역량을 집중한다.
원불교는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일원’의 이치를 깨달은 1916년을 원기 1년으로 삼아 2015년 원기 100년을 맞는다.

김주원 교정원장은 최근 “전북 익산과 전남 영광에 국제마음훈련원을 건립한다”며 “이 훈련원은 영성을 포함해 현실에서 마음을 어떻게 쓸지 훈련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부지 선정과 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훈련원에는 4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명상훈련센터, 심신치유센터, 도덕교육센터, 마음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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