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소매경기 반짝

2012-02-07 (화) 12:00:00
크게 작게

▶ 자이언츠 수퍼보울 우승으로

극적으로 수퍼보울 챔피언에 등극한 뉴욕 자이언츠가 뉴욕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수퍼보울 우승은 지역 소매업체의 매출 향상 뿐아니라 전반적인 경기 부양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수퍼보울 경기가 끝난 6일 모델 등 뉴욕 일원의 대형 스포츠용품업체에는 자이언츠의 모자와 저지 등을 구입하기 위한 팬들로 크게 붐볐다.


소매업체에서 자이언츠의 챔피언십 모자는 20-30달러, 티셔츠는 20-30달러, 자켓은 180달러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다. 통상 4번째 우승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손가락 장난감은 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NFL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 한인 모자업체의 관계자는 “경기 결과에 따른 2가지 종류의 모자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아무래도 뉴욕팀의 우승이 매출에 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자이언츠의 수퍼보울 우승 효과는 미국 경제 회복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전망이다.

메릴랜드대의 데니스 코츠와 브래드 험프리교수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수퍼보울 우승팀이 있는 도시는 일인당 소득이 140달러 가량 증가했다. 또 정신적인 만족감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켰다고 주장했다.

<김주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