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법안상정 등 전국 인상 움직임 잇달아
올해 미국 전역에서 최저임금 인상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USA 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플로리다, 몬태나, 오하이오, 오리건, 버몬트, 워싱턴 등 8개주가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지난 30일에는 뉴욕주의회가 최저임금을 7달러25센트에서 8달로50센트로 인상하는 법안을 상정<본보 1월31일자 A1면>했고 커네티컷주도 최저임금을 7달러25센트에서 8달러50센트로 인상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이와 함께 뉴저지와 델라웨어, 하와이, 일리노이즈, 매사추세츠, 캘리포니아, 미주리주 등도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물가의 인상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최근 생활물가가 인상되면 연방 최저임금을 현행 7달러25센트에서 9달로50센트로 자동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가 최저임금을 인상 시 이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주정부들이 최저임금을 의무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23개주가 연방정부와 같이 7달러25센트를 최저임금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18개주는 연방정부보다 높은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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