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지표 개선…다우 12,862P 4년래 최고
고용지표 대폭 개선 소식에 나스닥지수가 11년 만에 최고치에 오르고 다우지수도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56.82포인트, 1.23% 오른 1만2,862.23으로 마감하며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개 전업종이 오른 S&P500 지수는 지난 2009년 3월말 대비 100% 상승,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금융업종과 제조업종이 상승세를 주도, S&P500 지수는 이날 19.36포인트, 1.46% 오른 1344.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5.98포인트, 1.61% 상승한 2,905.66으로 마감했다. 이는 2000년 12월 이후 11년래 최고치다.
이 같은 개선 소식은 미국의 지난 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와 실업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경제의 약 90%를 차지하는 비제조업(서비스업) 분야의 지수가 호조를 나타낸 것도 또 다른 이유로 지적됐다.
이날 연방노동부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인 24만3,000명이 증가했고 1월 실업률도 2009년 2월래 최저 수준인 8.3%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비제조업 지수도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56.8로 집계돼 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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