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비준안 통과후 첫 ‘뉴욕 한국섬유전’
2012-02-02 (목) 12:00:00
1일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개막한 제16회 뉴욕한국섬유전에 외국 바이어들이 찾아와 한국 원단메이커 업체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KOTRA 뉴욕무역관이 개최하는 한국섬유전이 KOTRA 뉴욕무역관은 1일 뉴욕 맨하탄 소재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제16회 뉴욕 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 York 2012)을 시작했다.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미 FTA 비준안 통과 이후 한국 업체들만이 참가하는 첫 전문 섬유전이다. 한국의 정상급 원단메이커 49개사가 참가한 이 행사에는 랄프 로렌과 캘빈 클라인, 게스, 갭 등 대형 글로벌 브랜드와 토리 번치, 알마니 등 명품 브랜드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을 방문한 랄프 로랜사의 시니어 디자이너 에밀리 리씨는 "프로덕션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라며 "그간 중국산에 비해 가격이 높았던 한국산 섬유가 FTA를 통해 가격 경쟁을 확보한다면 미국 업체들이 한국 섬유를 보다 많이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TRA 엄성필 북미지역본부장은 "한국의 섬유기업들이 한미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 규정을 충족시키고 미국으로 직접 수입하는 바이어들
을 발굴해야 한다"며 "앞으로 바이어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소재를 개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재호 기자>
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