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개인소득, 전월비 0.5% 상승
2012-01-31 (화) 12:00:00
미국인들의 개인소득이 9개월만에 전월 대비로 가장 많이 올라 경제회복을 위한 청신호를 보였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지표인 소비지출은 여전히 큰 변화가 없었다.
연방상무부는 30일 지난해 12월 개인소득이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소비지출은 전월에 이어 0.1% 상승세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이 보다 가파르게 증가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들은 소비를 오히려 줄일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올 한해동안 저성장, 저고용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세금을 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소득은 지난달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해동안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소득은 전년대비 0.9% 상승했으며, 전년도의 1.8% 상승과 비교해 절반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