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코리아빌리지 경매 모면
2012-01-28 (토) 12:00:00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제2의 코리아빌리지로 추진됐던 빌딩(24 Fairview st)이 일단 경매처분 위기<본보 1월14일 A1면>를 모면했다.
현 건물소유주인 한인부동산투자개발사 ‘빌리지그룹30 Inc’ 등이 경매를 앞두고 지난주 뉴왁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초 27일 뉴저지 해켄색 소재 주법원에서 실시될 예정이었던
뉴저지 코리아빌리지 건물 경매는 이번 파산보호신청에 대한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 있기까지 무기한 연기되게 됐다.
빌리지그룹 30사는 경매를 거치지 않고 채무를 변제하는 방식의 회생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빌딩의 주채권은행은 기업은행 뉴욕지점으로 법정가격은 514만1,600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 빌딩은 당초 지난해 경매를 통해 중국계 부동산 회사에 넘어간 코리아빌리지의 전 소유주 다니엘 이씨가 구입하면서 기업은행으로부터 약 46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았으나 자금난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했고 결국 투자자들에게 소유권이 넘어가게 됐다. 이후 채무 불이행이 지속되면서 지난 2008년 기업은행으로부터 차압소송<본보 2010년 11월13일 A1면>을 제기당한 후 경매에 부쳐졌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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