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르완다 국제학교 건축 한인 지원을”

2012-01-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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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국제학교 건축 한인 지원을”

김평육 대표(앞줄 가운데) 등 월드미션 프론티어 관계자들이 2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북가주 샌타클라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선교단체인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는 24일 타운 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르완다 키갈리에 설립 중인 과학영재학교 및 국제학교와 관련, 한인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평육 대표, 그레이스 최 남가주지부장 등은 이날 “아프리카의 허브로 급부상 중인 키갈리에 현지인들을 위한 과학영재학교(7~12학년)와 우간다, 케냐, 수단, 콩고 등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 등 외국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국제학교(1~12학년)를 나란히 짓고 있다”면서 “국제학교 건축을 마치는 데 필요한 20만달러를 남가주를 중심으로 모금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일정기간 교사로 봉사할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들과 학교를 운영할 행정 유경험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 단체는 94년부터 18년째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면서 고아원 및 유치원 설립, 대형 복음화대회 개최, 5개국 12개 지역 종합선교센터 건축, 빅토리아호 병원선 건조 등의 사역을 펼쳐 오고 있다.

문의 (213)663-3710, (714)337-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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