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종업원에 피소
2012-01-21 (토) 12:00:00
한인 패스트 패션의류 업체 ‘포에버21’이 종업원들에게 소송을 당했다.
20일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포에버21 직원 5명은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낸 소장에서 회사가 초과 근무를 시키고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도 일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을 대리한 변호사 패트릭 키친은 "회사가 직원들이 교대할 때 물건을 훔쳤는지 점검하기 위해 붙잡아두는 일이 빈번했다"면서 "직원들이 근무 시간이 종료되었는데도 가방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느라 퇴근하지 못했으므로 사실상 초과 근무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에버21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다만 종업원들이 퇴근하기 전에 가방을 검사받는 것은 회사 정책이라고 말했다.포에버21은 장도원 씨와 부인 장진숙(47)씨가 지난 1984년 LA한인타운에 첫 매장을 낸 이후 초고속 성장을 계속해 현재 전 세계에 4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장 씨 부부는 작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명단에서 88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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