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먼 코닥 파산보호 신청 경제-코닥
2012-01-20 (금) 12:00:00
’필름의 대명사’로 알려진 이스트먼 코닥이 19일 뉴욕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안토니오 페레즈 코닥 CEO가 발표했다.
페레즈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사회와 경영진 전체는 파산보호 신청이 코닥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고도 마땅한 조치라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본사와 미국 내 자회사들이 뉴욕 남부지역 파산법원에 관련법에 따른 기업재편을 일괄 신청했다면서 그러나 미국 영토 밖에 있는 외국 자회사들은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필름 분야의 선구자 코닥은 그동안 휴대용 카메라를 개발하고 달에서
촬영한 첫 사진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데 기여하는 등 인류의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첨단기술을 신속 수용하지 못하면서 경영난에 시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