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첫 한국어 투표용지 나왔다

2012-01-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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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리 교육환경개선안’, 견본용지 유권자에 우송

올해부터 공식 시행되는 뉴저지주의 첫 한국어 투표용지가 공개됐다.

한국어가 포함된 뉴저지주 첫 투표용지는 이달 24일 실시되는 ‘포트리 교육환경개선안’ 찬반투표용지로 현재 ‘견본 투표용지(Sample Ballot·사진)’가 포트리 지역 각 유권자 가정에 우송되고 있다.

견본 투표용지는 투표방법과 포트리 교육환경개선안 설명문이 한국어와 영어, 서반아어로 상세히 소개돼 있어 영어가 미숙한 한인들도 투표할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한 뒤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하며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제작돼 있다. 뉴저지주의 선거관련 한국어 서비스 제공은 2010년 인구조사(센서스) 결과에 따른 것으로 버겐카운티의 공식적인 한국어 투표용지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유상 포트리교육위원은 “포트리 교육환경개선안 찬반투표를 한국어로 치를 수 있게 된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바란다”며 “‘견본 투표용지’의 한국어 번역부분을 꼼꼼히 읽으면 찬반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주민투표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어 투표용지가 처음 사용되는 포트리 교육환경개선안 찬반투표는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포트리 각 지역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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