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미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2012-01-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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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계종 차기 종정 진제 스님(사진)이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한국 불교와 간화선(화두 참선법)을 알린다.

작년 9월 뉴욕에서 대법회를 열었던 진제 스님은 연방 의회의 초청을 받아 다음 달 2일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60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다.

연방 상원 제프 세션스 의원과 마크 프라이어 의원은 지난해 11월 보낸 초청장에서 “의회를 대표해 진제 선사를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설할 예정이다.

진제 스님의 시자인 금성 스님은 “이날 행사는 여러 나라의 각 분야 지도자가 모이는 자리”라며 “한국 불교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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