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고는 정확하게 환급은 빠르게”

2012-01-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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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세금보고 접수 시작

▶ ‘IRS 프리파일’ 이용자 소득 상한 올라

2012 세금보고를 위한 전자 세금보고(e-file) 접수가 17일부터 시작됐다.
연방국세청(IRS)은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세금 보고 및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전자 세금보고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90년 첫 선을 보인 전자 세금보고는 세금 환불 금액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년 이용자들이 급증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체 납세자 가운데 77%인 1억1,200만명이 이용했다.IRS는 올해 무료로 전자 세금보고를 할 수 있는 ‘IRS 프리 파일 프로그램’ 이용자의 소득 기준을 지난해보다 7,000달러가 많은 5만7,000달러로 인상했다. 연소득 5만7,000달러 이하인 사람은 전체 납세자 가운데 70%에 해당돼 올해 전자 세금보고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IRS 한 관계자는 “전자 세금보고를 할 때 자동입금을 요청하면, 세금 환급은 빠르다”며 “특히 IRS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세금보고를 이용하면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프로그램에 따라 항목을 입력, 손쉽게 세금보고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IRS는 세금보고 대행자들이 자신의 ID 번호(PTIN; Prepare Tax Identification Number)를 갱신 또는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세금보고 대행자 ID 번호는 매년 갱신을 해야 하며 갱신을 하지 않을 경우 세금보고가 거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에 5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융자산을 갖고 있을 경우 이를 반드시 보고토록 한 규정과 일반 은퇴연금계좌(IRA)를 ‘Roth IRA’로 변경한 경우 이에 대한 세금을 2년간 나눠 낼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것 등을 조언했다.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7일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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