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간초과로 티켓받자 주차미터기 상습 파손

2012-01-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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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 뉴로첼의 한 아시안 남성이 수개월간 로첼 시내 주차미터기를 상습적으로 파손해온 사실이 발각돼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로첼 경찰국은 지난 수개월 동안 주차미터기가 주기적으로 파손돼 온 것을 수상히 여겨 주변의 CCTV를 판독한 결과, 후앙 도라는 이름의 아시안 남성이 동전 주입구에 강력접착제를 주입해 넣는 장면을 발견하고 10일 오후 긴급체포했다.경찰은 도씨가 동전 주차지역에서 시간초과로 수차례 티켓을 발부받자 이후 앙심을 품고 수개월간 의도적으로 주차미터기를 파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간 고장난 주차미터기 때문에 주차할 때마다 애를 먹었다는 지역주민들은 철없는 도씨의 범행소식을 전해 듣고는 "초등학생이나 저지를 법한 일"이라며 도씨 때문에 다른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경찰은 현재 도씨가 파손한 주차미터기 피해액수가 총 2만2,000달러 상당에 달한다며 도씨에게 피해 보상액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천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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