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폭등할 수도

2012-01-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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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50%이상 올라 세계경제 타격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 중심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시 세계 유가가 단 며칠 만에 50%이상 폭등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부분적으로만 봉쇄해도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상 오를 수 있고 휘발유 가격도 갤런 당 4달러가 넘는 수준으로 즉시 상승할 수 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통과하는 곳으로 봉쇄 시 세계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협 봉쇄 가능성만으로도 국제유가는 8개월 만에 최고치인 103달러를 넘어 연일 치솟고 있다. 그러나 이란이 실제로 봉쇄를 실행에 옮길지는 확실치 않다. 이란 해군의 전체 전력을 합친 것보다 최소 2~3배는 우위에 있는 미 5함대가 인근 해역에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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