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지현, 운명의 상대 만났나

2011-12-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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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전지현(30)의 열애 사실이 29일 연합뉴스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전지현의 남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지현이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한 최모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패션 디자이너인 이정우 씨의 2남 중 둘째 아들이다. 아버지는 철강계열 회사 사장으로 준재벌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지현과 같은 1981년생 동갑내기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다녀온 최씨는 현재 미국계 은행에서 일하는 금융맨이다.


최씨의 한 지인은 "잘 생긴 데다 똑똑하고 반듯한 성격이다. 예의도 발라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남자"라며 극찬했다.

특히 외모가 웬만한 연예인 부럽지 않게 준수해 그를 아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훤칠한 키와 빼어난 외모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20대 때 처음 만났으며 친구사이로 지내다 1년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역시 "보도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둘은 청담동 레스토랑 등지에서 공개적으로 식사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으며, 특히 전지현이 최씨의 어머니인 이정우 씨와 함께 골프를 치러 다니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정우 씨는 전지현에 대해 "우리 며느리"라고 지인들에게 당당하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한 지인 역시 "전지현이 이번에는 진짜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한 번도 인정을 하지 않았던 전지현이 이번에는 고심 끝에 인정을 한 것만 봐도 최씨와 만남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최씨의 지인은 "최씨가 전지현을 무척 사랑한다"며 "두 사람은 꼭 결혼에 골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과 최씨 가족은 최근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전지현의 소속사는 "결혼에 대한 어떠한 계획이나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지만 연예계에서는 이들의 결혼이 무르익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전지현이 내년 영화 ‘도둑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CF스타이자 한류스
타로서 스케줄 조정 문제가 있어 결혼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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