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40세대 전도, 문화코드 읽어야 가능”

2011-12-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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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대학교(총장 류종길 목사)는 최근 강당에서 ‘제25회 성결포럼’을 개최했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세대 전도, 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인 박현모 목사(사진·대신교회 담임목사)가 발제를 맡았다.

박현모 목사는 “교회는 젊은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인터넷 세대에 문화 코드를 맞출 필요가 있으며, 전문 사역자들을 통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교회 안에 젊은이들을 위한 동아리 모임을 만들고 예배를 갱신하는 한편 소그룹 전도를 해야 한다”며 “목회자들의 겸손한 은퇴, 깨끗한 선거 풍토, 소금과 빛이 되는 삶 등을 실천해 2040세대 복음화의 터전을 닦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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