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끄러운 한국국회

2011-11-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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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회의원들이 의사당 문을 대형 망치로 부수며 난동을 피웠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최루탄으로 또 다시 추태를 부렸다.

입법을 집행하는 의사당에서 국회의원이 최루탄을 터트리는 이성을 잃은 처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권총이나 소총 같은 살상무기로 소란을 피우는 일이 없으란 법도 없다.

한국이 세계적 경제대국으로 발전해 나가는 시점에서 이같은 상황을 TV로 접한 세계 사람들은 한국의 민주적 정치 수준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국회의원이 난폭한 불법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법적인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두 번 다시 그런 국회의원이 선출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할 일이다.


김명식 / 란초 쿠카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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