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물관? 쇼룸? 할리웃힐스 고품격 주택!

2011-10-20 (목) 12:00:00
크게 작게

▶ ■ 미 설계사협회 ‘이 달의 하우스’ 선정

할리웃 스타들이 선호하는 거주지인 할리웃힐스 지역의 주택들은 디자인이 뛰어나면서도 독특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명 설계사 스티븐 켄트와 크레인 건축사가 설계와 준공을 각각 담당한 할리웃힐스 니콜 캐년의 하우스 역시 일반 주택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태어났다. 미국설계사협회 LA 지부가 ‘이 달의 하우스’로 선정한 주택은 마치 박물관이나 고급 자동차 쇼룸을 방불케 하는 고품격 디자인이 돋보인다.


▲ 침실이 전망대 - LA의 황홀한 일몰을 배경으로 하우스가 저녁을 맞고 있다. 1층 거실과 2층 매스터 침실에 모두 통유리를 설치해 LA의 절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스페셜 프론트 - 집 앞 입구부터 일반 주택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차고의 벽을 나무로 치장한 점도 독특하다.


▲ 개성이 넘치는 부엌 - 부엌의 디자인 역시 특이하다. 특히 바닥을 마무리한 ‘모자이크 유리타일’(glass mosaic tiles)은 쉽게 구하기 힘든 건축자재다.

▲ 리조트 스타일 백야드 - 백야드는 고급 프라이빗 호텔 리조트의 수영장을 떠오르게 한다. 경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LA타임스 제공·백두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