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짐한 경품.이벤트 상품 출시 관광객 모집 본격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말을 앞두고 한인 여행업계와 관련 레저 업체들이 막바지 가을 관광객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기본 관광과 함께 한국 여행 항공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을 내걸거나 노래자랑 및 각종 콘테스트 이벤트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지 단위 단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고 인기 당일 여행지는 ‘미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뉴욕 모홍크와 와잇마운틴, 커네티컷 등이며 1박2일 코스로는 캐츠킬과 캐나다의 몽뜨랑블랑 등이 포함된다.
동부여행의 모홍크 당일 코스는 150달러, 10월 22일 출발하는 아너스헤븐 숙박 1박2일 단풍대축제 프로그램은 270달러다. 역시 22일 1회만 출발하는 커네티컷 관광은 109달러라는 초특가 가격을 내놓았다. 강판석 동부관광 상무는 “캐나다는 이미 절정을 지나고 있고 동부는 이번 주말이 가장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다소 단풍이 늦어 한인들이 단풍을 여유 있게 즐기기엔 오히려 유리한 여건”이라고 소개했다.
푸른여행사는 단풍명품 당일코스로 펜실베니아 스위스 짐토프 단풍 거리축제와 캐츠킬 마운틴 단풍기차 관광을 소개했다. 푸른여행사의 데이빗 강 여행설계사는 “세계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하는 동북부지역을 하루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은 뉴욕, 뉴저지 한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큰 혜택”이라며 “뉴욕주 최고의 단풍비경인 스윈크 마운티 드라이브와 200년 수령의 사과나무따기 등은 놓치기 아까운 가을의 추억이 된다”고 추천했다. 당일요금은 이글락 리조트의 만찬 뷔페를 포함해 109달러~120달러다. 푸른여행사 역시 노래자랑 등의 경품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감동이 있는 고국여행’을 내세우는 US여행사는 아직 단풍의 절정이 남아있는 한국의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2,000달러 미만의 3박4일 코스와 5박6일 코스를 홍보하고 있다. 전라도와 충청도, 한려수도를 잇는 한국 서쪽코스는 속리산·계룡산·대둔산·내장산·지리산·가야산 등과 5박 코스로는 제주, 부산까지 포함된다.
한인 여행사들의 단풍 관광 프로그램은 이번 주와 다음주말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 <박원영 기자> 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