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기금리 상승. 30년물 0.5% 올라
2011-10-18 (화) 12:00:00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달 21일 투자와 소비 진작에 필요한 장기 금리 하락을 위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책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달 초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로 장기 금리가 0.2% 포인트 내려갈 것으
로 기대했다. 하지만 최근 8거래일 동안 미 국채 10년물의 금리는 0.45% 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30년물의 금리는 0.5% 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최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 자산으로 평가되는 미 국채에 대한 매도세로 미 국채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17일 분석했다. 채권의 금리는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투자회사인 모건 키건의 게빈 기디스는 "지금까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애초 의도와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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