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앤젤리나 졸리, 난민 지원차 리비아 방문

2011-10-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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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는 11일(현지시간) 리비아 관련 원조단체들을 지원하고자 현재 리비아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졸리는 "과도기의 리비아와 ‘아랍의 봄’의 완전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총체적으로 살피고자 리비아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리비아는 국내 난민, 법치, 치안, 위생, 교육, 보건, 기타 인도주의적 요구 등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이 모든 것은 화해와 정의라는 환경에서 적절히 논의되고 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틀간의 이번 일정은 졸리의 첫 리비아 방문이지만, 그녀는 앞서 지난 6월 몰타와 이탈리아 섬 람페두사에 있는 리비아 난민 수용소를 방문한 바 있다.



리비아 미스라타 지역 방문한 앤젤리나 졸리 (AP=연합뉴스)

또 4월에는 난민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호소하려 튀니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리비아 방문에서 졸리는 UNHCR와 ‘국경 없는 의사회(MSF)’를 비롯해 리비아의 미스라타와 트리폴리 주민에게 인도주의 구호 활동을 펴는 비정부기구(NGO) 대표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모든 관계자와 만날 테지만, 무엇보다 거리에 나온 현지 주민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유대감을 보이고자 여기에 왔다. 리비아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재건과 복구"라고 말했다.


(제네바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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