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경기부양책 준비돼있다
2011-10-05 (수) 12:00:00
▶ 버냉키 의장, 4분기 경제성장 더 늦어질것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4일 미 경제가 비틀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의회 합동청문회에 출석해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가 경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더욱 강력한 경제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적절한 추가적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 양적완화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지만 양적완화와 같은 조치를 할 즉각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6월 전망했던 것보다 4분기 경제성장 속도가 더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버냉키 의장은 “단기간에 너무 빠른 속도로 지출을 삭감하지 말 것”을 의원들에 촉구했다. 그는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을 최소한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