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리더십
2011-09-27 (화) 12:00:00
사람의 말은 삶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늘 희망의 언어, 생명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
아브라함 링컨은 유머를 슬기롭게 사용한 탁월한 리더였다. 그가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에 출마하여 경쟁자인 스티븐 더글러스와 격렬한 토론을 벌렸다. 더글러스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여러분, 링컨 씨가 스프링필드에서 식료품 가게를 할 때 주법을 어기고 술을 판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상원의원이 될 수 있습니까?”
링컨이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더글러스 씨가 한 말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때 저의 식료품 상점 최고의 고객은 바로 더글러스 씨였습니다.” 청중들은 이 말을 듣고 배꼽을 잡고 폭소를 터트렸다. 웃음이 진정될 무렵에 링컨은 한 마디 말을 덧붙였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지금 그 상점을 하고 있지 않지만 더글러스 씨는 지금도 그 상점의 최고의 고객입니다.” 청중들은 웃느라고 허리를 펴지 못했다. 그날 토론회는 링컨의 쾌승으로 끝났다.
적절한 유머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촉매제가 된다. 긍정적인 유머는 시련과 고난으로 입은 상처를 치유해 주는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잊지 말라. 긍정적인 유머는 인격과 리더십을 성숙하게 만든다.
김창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