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성
2011-09-14 (수) 12:00:00
지금 일본은 세계 2차대전 패망 66주년을 맞아 재건의 소리를 높이며 침략전에서 전몰한 자들을 참배하면서 고귀한 희생이라고 추켜세운다. 극우파만의 망동이 아닌 전 일본인에게 잠재해 있는 근성인 것 같다.
미국이나 영국도 겉보기에는 한국에 매우 우호적이지만 경제력이 강하며 같은 G7인 일본의 편에 설 것이다. 일본은 목적과 이익을 위해서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욕을 먹어도 웃고 맞아도 참고 웃음을 잃지 않는다.
몇몇 정치인만의 연극이 아닌 전체 일본인 성격인 근성이다. 쉽게 감동하고, 쉽게 동정하고, 쉽게 화내고, 쉽게 용서하고 각본 그대로를 100% 받아들이는 한국인의 무구함으로는 일본인을 당하기 힘들다. 미래지향 운운도 한국인의 생
각이다.
나보다는 국익이 먼저인 일본인에 반해 한국인은 국익보다 내가 먼저다. 독도문제가 정면으로 내닫기 전까지 한국이 손 놓고 있을 때 일본은 먼 길을 걸어 차근차근 좁혀 왔다. 머지않아 이것은 국제 문제화할 것이며 승부는 일본 쪽으로 기울 것이다.
하석영/ 베이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