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박테리아’ 오염 터키 리콜
2011-09-13 (화) 12:00:00
미국에서 또다시 변종 살모넬라균(수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터키 분쇄육이 리콜 조치됐다.
미 식품업체 카길(Cargill)사는 12일 미국 전역에 공급한 자사의 터키 분쇄육 약 93톤을 회수한다고 발표했다.카길은 아칸소주 스프링데일 공장의 샘플테스트에서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수퍼 박테리아 `살모넬라 하이델베르크(Salmonella Heidelberg)’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지난달에도 살모넬라 하이델베르크 균에 감염된 터키 분쇄육 약 180톤을 리콜한 바 있다.
연방보건국은 당시 이로인해 31개주에서 107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었다.카길은 2주만에 연방농무부가 박테리아 감염 방지를 위한 추가 안전대책을 승인한 뒤 일부 제품을 제한적으로 다시 생산해왔다. 그러나 생산재개후 1주일만인 지난달 24일 실시된 검사에서 수퍼 박테리아가 다시 검출됐으며 카길 사는 8월23일과 24일, 30~31일 생산된제품도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리콜을 결정했다.
회수제품은 ‘허니서클 화이트’, ‘HEB’, ‘크로거(Kroger)’ 등의 상표로 포장돼 미 전역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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